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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1주년’ 윤기원·이주현 “더이상 상처 주기 싫어, 참고 살아”(‘금쪽상담소’)

배우 윤기원과 아내 이주현이 현실 고민을 털어놓는다.1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29년 차 베테랑 배우 윤기원과 아내 이주현이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윤기원은 미모의 모델학과 교수인 아내와 재혼 후 12살 된 아들과 함께 세 식구를 꾸린 후 얼마 전 재혼 1주년을 맞은 행복한 근황을 알린다.본격적인 상담이 시작되기 전 윤기원은 다급히 결혼 1주년 때 했던 일을 자백하며 “결혼 1주년에 새벽 1시를 넘겨 들어갔다”며 아내에게 사과한다. 이어 “어차피 좀 있다가 생일이니깐 뭉쳐서 하려고 했다”고 말했지만, 이에 MC들 모두 탄식하며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 이후 결혼 1주년에 대한 토크를 진행하던 도중, MC 정형돈은 “15년 전이라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하자 이에 윤기원은 “우리는 15년이 지나도 내가 새벽 2시에 들어왔기 때문에 기억할 수 있다”며 천연덕스럽게 넘어가려고 했다가 MC들에게 큰 반발을 사기도 한다.이어 1주년을 맞이한 윤기원, 이주현 부부는 “저희 잘살고 싶어요”라는 반전 고민을 고백한다. 이에 아내 이주현은 한쪽 고무장갑이 떨어져도 개의치 않는 털털한 성격이지만, 윤기원은 고무장갑 하나 고르는 데에도 크기부터 가격까지 체크하는 꼼꼼한 성격이라며 극과 극 성향 차이에 대해 토로한다. 여느 신혼부부처럼 사소한 부분에서 마찰이 생긴 상황이었지만, 아내 이주현은 “더 이상 상처를 주고받기 싫어서 얘기를 못 꺼낸다”라며 재혼 부부의 현실 고민을 꺼낸다.오은영 박사는 결혼 후 사랑의 콩깍지가 “보통 일반적으로 3년 정도 지속된다고 밝혔지만, 재혼의 경우는 다르다”며 결혼의 과정을 이미 겪어봤기 때문에 “콩깍지 기간은 1년이다”라고 말해 윤기원, 이주현 부부를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오히려 중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상담소를 잘 찾아왔다며 상담소 방문을 더욱 환영한다.휴지 거는 방법부터 사소한 논쟁으로 시작한 윤기원, 이주현 부부. 아내 이주현은 “고향이 부산이라 일산이 너무 춥다”라며 부부간의 다른 적정 온도에 대해 말한다. 이어 남편 윤기원은 17도 정도를 유지하길 원하지만, 부산에서부터 27도 정도로 생활했다며 극심하게 차이 나는 적정 온도에 겨우 합의점을 찾았다고 말한다. 이에 질세라 윤기원은 아내의 회식 자리를 언급하며 불만을 토로, 늦게까지 자리하는 아내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 윤기원은 “결혼 후에는 가정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라고 끝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한편, 상담소 식구들은 갈등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 영상을 시청한다. 오랜만의 데이트로 들뜬 아내 이주현은 남편에게 개인적인 고민을 나누며 솔직한 대화를 시작. 이에 윤기원은 아내의 고민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관을 고수한다. 이에 아내 이주현은 “짠이나 할까요?”라고 하는 등 끝나지 않는 대화를 좋게 마무리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MC 이윤지는 아내 이주현이 처음 시작할 때는 설레는 모습이었는데 점점 표정이 어두워졌다며 데이트 도중 확연히 바뀐 표정을 짚어냈고, MC 박나래는 “조선시대를 보는 것 같았다”며 윤기원의 화법을 지적하기도 한다.윤기원의 화법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한참 뜸을 들이더니 “윤기원 고객님은 착한 꼰대예요”라고 말하며 팩트 폭력을 날리고 이에 윤기원은 자신의 보수적인 모습에 대해 빠르게 인정한다. 오은영 박사는 윤기원은 꼰대이긴 하지만 상대를 무시하고 비난하는 게 아닌 선의의 의도가 느껴지기 때문에 ‘착한 꼰대’라고 분석. 주로 ‘꼰대’라는 단어는 비하의 의미로 쓰였지만, 요즘에는 “자기의 경험과 시작을 고수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꼰대 화법 3가지를 들어 윤기원에게 모두 부합한다고. 그런 대화 방식은 상대에 대한 지배성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실제로 윤기원의 MMPI 검사 결과 지배성 척도가 높게 나왔다고 밝힌다. 이에 윤기원은 솔직히 그런 욕망이 있다며 ”힘만 있으면 지구를 지배하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과연 재혼 부부의 현실 고민을 안고 찾아온 윤기원, 이주현 부부를 위한 오은영의 은영 매직은 무엇일지, 오는 18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18일부터 기존 방영 시간이었던 화요일에서, 목요일 저녁 8시 10분으로 편성이 변경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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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었다”…‘71세’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4인용 식탁’)

배우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와의 네 번째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박영규는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 출연, 강성진과 윤기원, 김정화를 초대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박영규는 2019년 25세 연하 아내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많은 나이차이뿐 아니라 네 번째 결혼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으나 러브스토리는 구체적으로 공개된 적이 없다. 이날 박영규는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평소 친분 있던 작가를 통해서 오피스텔 분양 소식을 들었다. ‘좋은 매물 있으면 나도 소개해달라’고 했더니 담당자 연락처를 줬다. 여자 분이더라”고 말했다. 박영규는 “다음날 분양 사무소를 가서 실물을 봤는데 눈에 확 띄더라. 운명이더라”고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당시 감정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마음에 들어도 너무 어려서 두려움이 생기더라. 25세 연하다”라며 “계약을 핑계로 더 대화를 할 수 있지 않나. 일단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이후 박영규는 현 아내의 일을 홍보해주며 도왔다고. 그는 “5년 전이니 당시 65세 정도였다. 내가 영업해서 계약한 것을 계산하면 한 10건 이상 된다”면서 “아내 지인들이 내가 자꾸 가니까 마음을 눈치채더라. 솔직하게 말했다. 싱글맘인 아내를 안쓰럽게 본 지인들이 조력자가 됐다”고 밝혔다.몇 번의 취소 끝에 데이트가 성사됐지만 실제 교제까지 이어지긴 쉽지 않았다. 박영규는 “나중에는 도저히 안 되겠더라. 매달리는 것도 한계가 와 어느 날 내가 마음을 먹었다. 내 마음도 확인하고 싶더라. 너무 결혼에 급급한 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그날부터 연락을 안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길로 6개월간 전화가 오지 않았다고. 박영규는 “갑자기 보고 싶더라. 먼저 문자를 보냈다. 10초 만에 답문이 오더라. ‘드디어 성공했구나’ 했고, 그 다음부터 일사천리였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이후 3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힌한 박영규. 그는 “딸이 고전무용을 전공했다. 아내가 딸을 태워주고, 통근으로 차가 중요하다. 차가 있는데 옛날 중고차였다. 길에서 고장이 났다”며 “내 사람 될텐데 라는 생각에 사고가 날까 걱정이 되더라. 그래서 자동차 매장으로 가서 키를 주며 ‘결혼해야겠다, 결혼하자’고 했다”고 프러포즈까지 공개했다.박영규는 방송 말미 “어떤 것이 행복이냐고 물어보면, 젊은 시절의 뜨거운 사랑보다는 안정감에서 오는 행복, 또 마주보고 있으면 ‘아내가 있어서 참 좋구나’ 생각이 들더라. 그게 행복 아닌가”라고 말하며 미소를 보여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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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티앤아이컬쳐스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장서희가 티앤아이컬쳐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2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배우 장서희와 한 식구가 돼 진심으로 기쁘다.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인상 깊은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던 장서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장서희는 드라마 ‘인어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로도 ‘산부인과’, ‘버꾸기 둥지’ 등을 비롯해 중국 드라마 ‘수당영웅’, ‘서울 임사부’ 등에 출연했다. 오는 9월에는 영화 ‘독친’으로 일본 영화제에 진출할 예정이다.티앤아이컬쳐스에는 배우 윤기원, 서혜린, 이응경, 황동주 등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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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이지아 닮은꼴' 신부와 극비 재혼...이의정이 폭로(?)한 결혼식 현장 '훈훈'

배우 윤기원이 '이지아 닮은꼴' 여자친구와 조용히 재혼한 사실이 후배 연기자 이의정에 의해 생생히 공개(?)돼 화제다. 이의정은 16일 "윤기원 오빠 결혼식 셀프 축가. 음반 발매 대박나, 오빠”라는 글과 함께 윤기원의 결혼식 축가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 윤기원은 신부를 위해 직접 축가를 열창하는 등 행복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부의 미모가 배우 이지아를 똑닮아서 소름을 유발했다.이와 관련, 윤기원은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미모의 신부는 이미 지난 2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얼굴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윤기원은 자신보다 11세 연하인 '모델학과 교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임을 털어놨으며, 여자친구 역시 이혼의 아픔이 있고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음을 조심스럽게 밝혔다.지난 1년여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던 두 사람은 주위의 따뜻한 응원을 받아왔고, 윤기원은 "이 친구 아니면 안될 것 같다"며 강한 확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감동적인 두 사람의 결혼 과정과, 결혼식 현장 등은 추후 '조선의 사랑꾼'에서도 공개될 에정이다.한편 윤기원은 지난 2012년 배우 황은정과 결혼했지만 2017년 안타깝게도 파경을 맞았다. 한동안 화려한 싱글로 '불타는 청춘' 등에 출연했던 그는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를 시작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 이어 올해 초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여자친구와 동반 출연한 뒤, "앞으로 혼자 살자는 마음이었는데, 야금야금 생각이 바뀌게 됐다"며 재혼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알렸다. 이후, 3월 11일 모두의 축하 속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1996년 SBS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한 윤기원은 그동안 개성파 조연으로 감칠맛 나는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사랑 밖엔 난 몰라’, ‘덕이’, ‘이브의 모든 것’, ‘때려’, ‘작은 아씨들’, ‘사랑과 야망’, ‘대왕세종’, ‘간택-여인들의 전쟁’, ‘철인왕후’ 등이 있다. 영화로는 ‘보스 상륙 작전’, ‘신 전래동화’ 등에 이름을 올렸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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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100번한 심현섭, 2번 본 소개팅女에 전화연결 (조선사랑꾼)

TV조선의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소개팅만 100번 해본 ‘소백남’ 신현섭이 설레는 소개팅 그녀와의 전화통화가 공개된다.27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나이(든) 아저씨’들이 다시 만나 ‘사랑 진행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이날 초미의 관심사는 지난번 모임에서 심현섭이 “지금까지 두 번 만났다”고 했던 여성이었다. 심현섭은 “그 이후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면서도 “다음에 만나면 고백을 해보려고”라고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 결국 아저씨들의 채근에 못이겨 심현섭은 ‘그녀’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고, 그녀는 늦은 밤 심현섭의 전화에도 스윗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나이(든) 아저씨’들 최성국, 김광규, 윤기원의 열광 속에 그녀와의 통화를 마친 심현섭은 “다른 때하고 다르게 왜 이렇게 부드럽지?”라며 쑥스러워했고, “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분에게 호감이 있고, 좋았어”라고 그녀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또 “다음 주 수요일에 ‘고’ 할지, ‘스톱’ 할지 결정해야지”라며 ‘삼프터’에서 좋은 만남을 이어갈지 정하겠다고 공언했다.‘소개팅 백 번 해본 남자’ 심현섭이 과연 ‘두 번 만난 그녀’와의 세 번째 만남에서 ‘그린라이트’를 포착했을지, 설레는 그날의 기록은 27일 밤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26 16:50
예능

이용식, 딸 수민 결혼 반대한 이유 “영영 헤어질 것 같은 두려움”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뮤지컬 배우 원혁의 결혼 임박을 체감하며 두려움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새로운 사랑꾼 이수민이 등장했다. 그는 5 MC 박수홍,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 임라라와 함께 아버지 이용식의 속마음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성국이 기획한, 김광규, 심현섭, 윤기원과 함께하는 새 코너 ‘나이(든) 아저씨’(나저씨)가 첫 공개되며 열애 중인 윤기원의 연인 공개를 예고했다. 3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조선의 사랑꾼’은 6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5.6%를 기록하고, 분당 최고시청률 7%를 넘겼다. 지난 주에 이어 또다시 껑충 뛰어오른 기세를 보이며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린 것. 종편 동시간대 전체 1위 시청률도 이어갔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회 긴박한 상황을 연출했던 이용식과 예비 사위 원혁의 지하주차장 대면작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용식은 주차장에서 아예 원혁을 외면하고 급하게 차에 올라 자리를 피했다. 이수민은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버지가 마음의 준비가 되어야 하는데”라면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내 남자친구의 살가운 환영에 금방 마음이 풀린 이수민은 “오늘 날씨가 추운 게 ‘사랑꾼’ 촬영으로 냉랭해진 아빠 마음 때문이래”라며 남자친구에게 아버지의 농담을 전했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자, 원혁과 이수민은 카메라를 손으로 가린 채 뽀뽀하는 모습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5 MC의 열광 속에 이수민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카메라가 아니라 아빠를 의식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용식은 운전 중에 “두려워, 너무너무 힘들어. 딸 보내면 난 어떻게 살지”라며 제작진에게 딸의 결혼을 앞둔 심정을 토로했다. 원혁에 대한 좋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그는 “모르는 사람한테 딸이 ‘어머님 아버님’ 하는 것도 싫어. 여기 아버지가 있는데 내가 수민이 아버지인데”라며 계속해서 서운함과 두려움을 고백했다. 심지어는 “영영 헤어질 것 같다”며 외동딸을 시집보내기 싫은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민은 “못 보겠다. 아빠가 너무 불쌍해서”라며 눈물을 흘렸다.자리를 옮긴 이용식은 제작진에게 진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용식은 “32살이면 미루면 안 되지”라는 말로 딸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체감했다. 그는 이수민이 6살 무렵 자신이 심근경색으로 수술실에 들어가며 “하나님, 수민이 결혼식장 갈 때까지만 살려주십시오. 꼭 손잡고 들어가겠습니다”고 기도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와 함께 어린 이수민이 아버지의 건강을 염원하며 기도했던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그 영상을 지켜보던 이수민은 또다시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수민은 현재도 아버지가 아픈 것에 트라우마가 있다며 “아빠가 잠들면 숨 쉬나 안 쉬나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용식은 딸의 결혼을 승낙했다. 그는 “수민이 결혼은 해야 해”라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나저씨’의 첫 콘텐츠도 이날 공개됐다. 최근 1년간 새로운 사랑을 만나 열애 중인 윤기원은 조심스럽게 여자친구 이야기를 꺼내며 그간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이혼 이후 일에 전념하던 그는 우연히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현재의 여자친구를 만났고, 두 번째 만남 때 그가 “나랑 만나보실려우?”라는 코믹한 고백을 하면서 진지한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다은 기자 2023.01.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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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아버지 위해 입바람 거세게 불며 사투? 효도가 뭐길래~

트로트 가수 신성이 피 터지게 입바람을 불며 효도에 '올인'한다.ENA '효자촌' 제작진은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효자촌' 7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늘의 효자오락관! 꼴찌를 피하기 위한 사투!'라는 제목의 예고편에서 '효자촌' 5인방은 제작진이 기획한 '효자 오락관' 속 기상천외한 ‘효(孝) 게임’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우선 양준혁-장우혁-윤기원-유재환-신성 등 모두가 모인 가운데, 제작진은 “효도는 잘 하고 계시나요?”라고 물으며 중간 점검에 나선다. 이에 윤기원은 “평상시와 같습니다”라고 답하고 다시 제작진은 '제2회 효자 오락관'의 시작을 알린다.'효자 오락관'과 관련해 MC 양치승은 “효자촌의 공식 스케줄”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지만, 효자촌의 아들들은 ‘집단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본격 게임에 돌입한 아들들은 부모의 얼굴에 ‘효(孝)’가 적힌 종이테이프를 가득 붙인다. 그러던 중 신성은 “부적을 붙여놓은 것 같다”고 밝혀 모두를 초토화시킨다. 이후 본 경기가 시작되자, 아들들은 부모의 얼굴에 붙은 종이테이프를 떼어 내기 위해 입 바람을 열심히 분다. 흡사 '뽀뽀 1초 전'을 연상케 하는 아들들의 사투가 짠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부모들을 위한 재롱잔치 같아서 훈훈함도 안긴다.이색적이고 신선한 ‘효자 오락관’ 모습이 담긴 ENA 효라이어티 ‘효자촌’ 7회는 15일(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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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촌’ 장우혁 母 “H.O.T. 활동 엄청 반대…미안했다” 고백

가수 장우혁의 어머니가 아들의 가수 활동을 반대했었다고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ENA ‘효자촌’ 4회에서는 부모와 자식이 서로에 대해 소개하는 ‘자기소개 시간’이 그려진다. 이날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은 부모와 함께 자기소개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낸다. 그중 윤기원은 “내 뛰어난 인성이나 됨됨이는 (소개할 것이) 없나요?”라며 은근히 떠보며 어머니를 당황하게 한다. 유재환 어머니는 “재환이 너는 성격이 부드럽다. 그리고...”라며 한참을 뜸 들인 뒤, 엉뚱한 면을 장점으로 꼽아 MC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장우혁 어머니는 “엄마는 바보였지. 그렇게 소개해”라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장우혁은 “엄마가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니잖아. 어쩔 수 없이 우리 생각하면서”라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후 효자촌 입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자기소개 시간’을 가진다. 유재환네가 먼저 나선 가운데, 어머니는 아들의 음악성과 관련된 자랑거리를 줄줄 읊는다. 이어 유재환은 “우리 엄마는 남편이 없다 보니까 아버지의 몫까지 다 해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재환이가 그런 가정의 모습으로 인해 공황장애가 왔다”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한다. 다음으로 나선 장우혁 어머니는 “나는 우혁이가 H.O.T. 한다고 했을 때 많이 반대했다. 다른 멤버 엄마들은 안 그랬다고 하던데”라며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아들에게) 미안했다. 속으로만 생각했지, 한 번도 미안하다고 말해본 적 없다”고 고백한다. 모두를 울린 장우혁 모자의 애틋한 사연에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커진다. ‘효자촌’ 4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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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불청' 새 친구 등장→유쾌 입담 "과거 강경헌에 대시, 바로 까였다"

배우 윤기원이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출격했다. 진지함과 코미디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는 '불청' 특유의 '시트콤 분위기'에 난감해하는 듯하면서도, 모두를 빵빵 터뜨리는 입담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의문의 새 친구가 등장했다. 그의 정체에 대한 힌트로는 '최성국과 최민용'이 주어졌지만, 헬멧을 벗어도 마스크 때문에 제대로 얼굴이 보이지 않자 두 사람 모두 긴가민가했다. 그러나 14년 전 시트콤에 함께 나왔다는 말에 최민용은 '거침없이 하이킥'을 떠올렸고, 최성국 역시 "SBS 공채 탤런트 후배인 윤기원 씨입니다"라고 그를 소개했다. 자리에 앉은 윤기원은 "이 먼 곳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왜 오셨느냐"는 질문에 답하려 했지만, 질문해 놓고 딴소리만 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여기는 룰도 없고...누구한테 말해야 해요?"라며 '갈 곳 잃은 눈빛'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 "심심해서 재 봤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오토바이로 오는 데 8시간 50분 걸리더라"라며 '바이크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그는 드라마 '대왕 세종'에 함께 출연했던 강경헌에게 대시했던 기억을 떠올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강경헌은 '리즈시절'의 미모를 자랑하며 후궁 역을 맡았지만, 윤기원은 내시로 출연해 구박받는 배역이었다. 윤기원은 "설렁탕집에서 다 같이 밥 먹다가 '나랑 한 번 사귀어보지 않을 테요?'라고 던졌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까였다"고 고백했고, 강경헌은 "그때 제가 서른넷, 오빠가 서른여덟이었다"면서 "너무 많이들 그래서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윤기원은 "가벼운 분위기에서 농담 식으로 말한 거였다. 죄송하다"고 공손히 사과하며 '매너남' 면모를 보였다. 그간 드라마 '바벨', '간택' 등에서 신 스틸러다운 연기를 펼쳐 온 윤기원은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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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vs경솔"..황은정, 윤기원과 이혼 언급에 엇갈리는 반응

황은정이 윤기원과의 이혼을 언급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N '동치미' 돌싱 특집에서는 황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황은정은 "결혼생활을 6년을 했다. 그 사이에 부부 동반 프로그램도 했다. 그 모습이 쇼윈도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우리 모습이 리얼하게 나온 게 맞다. 좋을 때는 좋았고, 치고받고 싸울 때는 싸웠다"고 윤기원과의 결혼생활을 언급했다.이어 "그러다가 60, 70대가 됐을 때를 상상하니까 각자 생각한 이상이 전혀 달랐다. 우리에게 미래가 없구나 싶어서 이혼하게 됐다"며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이혼 후 현실은 쉽지 않았다. 황은정은 "평생 이혼녀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6개월 동안 은둔 생활을 했다. 나 빼고 다 잘 사는 느낌이었다. 매일 술을 찾게 되고 폭식을 하다 보니 살이 10kg가 쪘다. 자존감은 지하 13층까지 내려갔던 것 같다"며 "그러다 복층인 집에서 내가 끈을 매달고 있더라.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나 생각했다. 이러면 큰일 나겠다 싶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방송 직후 황은정과 윤기원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면서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거론되는 상황. 황은정의 발언을 두고 "힘내시길. 새로운 삶을 응원한다"와 "윤기원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한 일방적인 고백은 경솔했다"로 누리꾼들의 의견도 나뉘었다.한편, 황은정-윤기원은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버디버디'로 만나 2012년 5월 결혼했다. 이후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출발 드림팀', '비타민', '자기야', '집밥의 여왕' 등에 동반 출연했다. 2017년 성격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이혼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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